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이용안내
입장료
어른 | 30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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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 100엔 |
미취학 아동 | 무료 |
장애인수첩을 가지시는 분 동반자 | 100엔 |
- 모두 세금 포함
- 10명 이상인 단체관람에 관한 신청, 문의는 「단체관람」으로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입장 마감은 4시30분)
휴관일
매주 수요일
(단 12/28〜1/3은 휴관이고 그 외에 임시휴관인이 있음)
문의
oktm0609@gmail.com
교통안내
〒544-0034 오사카부 오사카시 이쿠노구 모모다니4-4-11
(코리아타운 혼도리와 교차하는 이치죠도리 북쪽 50m)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설립취지문
코리아타운은 한때 이카이노(猪飼野)라는 지명으로 불리던 지역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이카이노라는 지명은 항구임을 알려주는 “이카이노쓰(猪甘の津)”에서 유래했고, 백제 등으로부터 바다를 건너온 사람들이 터전을 잡았던 곳 입니다.
시대를 지나 1920년대에는, 주소에 ‘일본국 이카이노’라고만 써도 한반도 특히 제주도로부터의 우편물이 도착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당시 오사카는 “동양의 맨체스터”라고 불릴 정도로 거대공업도시로 탈바꿈 중이었으며, 일본 식민지 치하에서 어려운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이 한반도 그리고 제주도에서 살길을 찾아 건너오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에, 한동안 ‘조선시장’으로 불리던 미유키도리상점가는 거리를 정비하고, 2000년대에는 한일월드컵 공동개최와 한류붐의 열기가 더해져, 이제 코리아타운은 연간 200만명을 웃도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일대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전부터도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장학습이나 수학여행 등으로 코리아타운을 많이 찾고 있었습니다.
비 내리는 공원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도쿠야마물산 창업자인 홍여표씨가 한일문화교류시설 “반가쇼쿠코보(班家食工房)”을 세운 것이 2003년이었습니다.
코리아타운은 홍여표씨가 말씀하신 “떡 하나로부터” 한반도와 일본의 역사를 배우는 체험형 학습현장이기 때문입니다.
미유키도리상점가가 “오사카 코리아타운”으로서 활기 넘치는 지금, 우리는 다음 단계로 나 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을 있게 한 역사를 배우는 공간 만들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코리아타운의 토대가 된 이카이노의 역사는, 한반도와 일본 사이에서 태어난 다양한 흐름이 고대로부터 차곡차곡 쌓여, 현재 이쿠노구에서의 다문화공생 마을만들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20세기 이후의 역사는, 한반도와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역사가 여기 이쿠노 코리아타운에 집약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우리는 “반가쇼쿠코보” 건립으로부터 꼬박 20년이 되는 2023년에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에 들러 한 때를 보내는 것으로, 지역에 새겨진 역사를 생각해보고, 더불어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모습과 만나며, 누구라도 미래를 창조할 가능성을 손에 쥐고 있음을 깨닫는, 열린 장소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 설립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일반사단법인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
《이사회》
- 홍성익
- 고원수
- 고정자
- 곽진웅
- 김명홍
- 김조설
- 김현태
- 박일
- 송오
- 이지치 노리코
- 정아영
《기획팀》
- 강성률
- 고원수
- 고정자
- 김혜미
- 마쓰다 게이고
- 아디치 수가
- 아지로 겐지로
- 안성민
- 오광현
- 이지치 노리코
- 홍정웅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을 미래로 이어가기 위해 여러분의 힘을 빌려주세요!
~참조회원(개인, 단체) 모집 안내~
위 설립취지문에 동의하시는 분은 아래 필요사항을 입력하시고 보내주세요.
동의하신 분에게는 본 자료관 최신의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참조회원(개인, 단체) 신청 입력 폼
아래 입력폼에서 신청하시고 아래 계좌에 회비를 송금하시기 바랍니다.
단체관람 신청 안내
10명 이상인 단체로 관람하실 경우에는 먼저 아래 이메일 주소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학교관계, 각종단체 등 10명 이상 관람신청에 관해서는 아래 입력폼에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이메일 주소 jinken@korea-ngo.org
(단체관람은 코리아 NGO 센터가 접수를 담당합니다)
단체관람은 관람일 일주일전까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자료관 넓지 않아서 10명 이내 관람은 입장 후에 독자적인 해설자를 세우지 않고 스스로 자유관람을 하시기 바랍니다.